작가 : 유선경 - 30여 년간 매일 음악,문화 등 글을 써오신 짬있는 작가.
별점: 2.5 / 5
총 페이지: 277 page
목차:
1장 내가 갈 길을 알려주는 실마리, 감정 - 감정은 응답을 기다린다
2장 온도로 신호를 보내는 감정
3장 통각으로 신호를 보내는 감정
4장 촉감으로 신호를 보내는 감정
5장 빛으로 신호를 보내는 감정
느낀점:
감정을 정확히 이해해 정확한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면 사람에게 일어나는 모든 결정적인 순간에 옳바르게 반응할 수 있다. 작가가 앞에 앞머리글로 표현해놓은 "세상과 사람에게 일어나는 거의 모든현상에 '감정'이 결정적이며 감정을 정확하게 이해해 세밀한 '어휘'로 표현할때 마음의 고통을 치유할 수 있다"를 내 방식으로 해석해보았다. 한글은 대단한것이 아픔에 대해 수많은 표현법을 가지고 있다. <아프다-따갑다-쑤시다-아리다-저리다-쓰리다-쓰라리다-자리다-후비다-찢기다-뻐근하다-미어지다-기진맥진하다-편하다-괜찮다-딱딱하다-말랑말랑하다-간질간질하다-근질근질하다> 같이 정말 통각에대한 이 많은 표현들은 마음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표현이기도 하다. 단 하루만을 보아도 우리는 수만가지 생각으로 수만가지 다양하고 복잡한 감정을 가진다. 하루를 마무리할때 아침에 눈을 뜬순간부터 눈을 감는 순간까지 오만생각 다하며 다양한 감정을 느낀다. 난 가끔 공허하거나 불안하거나 특별한 일이 일어났을때 일기를 쓰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데 그때 나의 감정을 나름 곰곰히 생각해보며 적어보면 나름 행복회로를 돌리거나 내가 왜 그러한 감정들을 느끼는지 알 수 있는 순간이있다. 둥둥떠다니는 불안정한 인간마음을 글로적어보며 정확히 왜 내가 이러한 감정을 가지게 되는지 적는것은 정말 좋은 습관이며 이때 내 감정에 적절한 어휘를 붙여주는 능력을 다듬는것은 이 책이 내에게 나름 가치가 있다. 저자는 "제대로사는 삶이란 모든 감정을 겪어보는것" 이라고한다. 행복하고 달달한것만 추구하지말고 어렵고 답답한 감정도 담담히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로 다 받아들어서 느껴보라는것이다. 그래야지 우리의 감정에 대한 대책을 세울 수 있다고 난 생각한다. 어려서 고생하라는말은 내 자신을 더 단단하게 해주며, 세상의 중심에 나홀로 서서 주변을 담담히 응대하면 나 자신을 지키면서 외부에 대해 흔들리는 내감정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느끼는 바를 명확히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다면 예측불가능한 감정에 대해서 두렵지않고 담담히 받아들이게 될것같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여인숙과 같다.
매일 아침 새로운 손님이 도착한다.
기쁨,절망,슬픔
그리고 짧은 순간의 깨달음이
예기치 않은 방문객처럼 찾아온다.
그 모두를 환영하고 맞아들이라.
설령 그들이 슬픔의 군중이어서
그대의 집을 난폭하게 쓸어가 버리고
가구들을 몽땅 내가더라도.
그렇다 해도 각각의 손님을 존중하라.
그들은 어떤 새로운 기쁨을 주기 위해
그대를 청소하는 것인지도 모르니까.
어두운 생각, 부끄러움,후회
그들을 문에서 웃으며 맞으라.
그리고 그들을 집 안으로 초대하라.
누가 들어오든 감사하게 여기라.
모든 손님은 저 멀리에서 보낸
안내자들이니까.
-<여인숙>, 13세기 페르시아 시인 잘랄라딘 모하마드 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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